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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화양연화- 2020. 12.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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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공인인증서 폐지


안녕하세요 화양연화 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좋은 

소식도 있네요.

오늘(12월10일)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인인증서 독점시대가 

막을 내립니다. 

공인인증서 대신 다양한 민간업체에서 

선보인 인증서를 통해 편리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답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보안은 괜찮은지 등 

알아 보겠습니다.


sbs CNBC뉴스 사진 참조 



공인인증서 폐지면, 당장 오늘부터 기존에

쓰던 공인인증서는 못 쓰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던 공인 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쓸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인인증서 폐지'는 공인

인증서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없어지는 걸 말합니다.


그동안 공인인증서는 매년 갱신해야 하고

보관도 어려운 데다, 꼭 특수문자를 넣은 

비밀번호를 써야 하는 등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박탈한 겁니다.



Q. 그러면 앞으로는 은행 업무나 연말정산등 

중요한 업무 볼 때도 간편한 인증서 쓸 수 

있다는 건데, 어떤 인증서들이 있을까요 ?


A. 카카오톡과 연동 가능한 카카오페이 인증

부터 이동통신사 3사가 만든 패스, 토스가 

만든 토스 인증 등 6개가 있는데, 이들도 

이제 기존 인증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됩니다.



Q. 그런데 금융사에서 쓸 수 있는 인증서가 

따로 있는 건가요 ?


A. 민간 인증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과 

제휴를 해야 해 인증서별로 사용 가능한 곳이

 달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기존 공인인증서는 그대로 사용 가능하고,

은행권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금융

인증 서비스도 22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아니면 각 은행이 자체 발급한 인증서도 사용 

가능한데, 다른 금융사에선 이용이 제한됩니다.




Q. 간편한 건 좋은데, 보안 위험은 없는지요 ?


서비스 신뢰도와 보안을 평가하는 '전자서명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해서 사업자가 운영 기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다만 업체별로 보안 수준이 상이한 만큼 업계 

표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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